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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되어버린 여영숙 산후조리사님, 앞으로 꽃길만 걸으시길 기도합니다.
준모엄마 | 2024-04-22 18:16

처음에 10주 예약했다가 조리사님이 너무 좋아서 연장, 연장 총 6개월 동안 함께 했어요.

다음 예약이 잡혀있어서 더 이상은 함께 하실 수 없어서 조리사님과 눈물로 이별했습니다.

앞으로도 꼭 좋은 분 찾으시는 착한 가족 분들만 만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후기 남깁니다.

 

1) 아기 케어

스스로 아가 할머니라고 부르시며 정말 손주처럼 저희 아기를 봐주셨습니다

가만 가만 아기에게 말 거시는 목소리를 듣다 보면 제 마음도 진정이 될 정도로 다정했습니다.

책을 읽어주고 여러가지 자극을 주며 교육 시켜주시는 것은 기본이고요.

신생아 때부터 생활 습관을 교육시켜주시려 노력합니다

아기 씻길 때 세수’, ‘치카치카등 단어를 자꾸 말해주시는 식으로요

조리사님이 계시지 않을 먼 미래까지도 준비해주시는 것 같아 감동이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어른이 아니라 아기의 입장에서 아기를 봐주세요

예를 들어 손님들이 와서 지나치게 아기를 놀라게 하면 바로 아기를 보호해주십니다

초보 엄마 아빠는 서툴 수 있는 부분인데 저희 아기의 대변인이 되어주시는 것 같아 항상 감사했습니다.

 

2) 살림 케어

주부 9단이십니다. 한식조리사 자격증과 정리정돈 전문가 자격증을 갖고 계세요

조리사님께 너무 의지하면 안되는데, 살림 도움도 완벽하게 해주시다보니 이것저것 정말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엉망이었던 집이 조리사님이 출근하고 나면 순식간에 깔끔하게 정돈되는 것이 참 신통했습니다

아기 잘 때 저희 집 싱크대나 베란다 정리도 종종 해주시고 맛있는 반찬도 자주 해주셨어요

우엉은 손으로 일일이 껍질 벗겨서, 집에서 직접 말린 무청과 피클.. 참 정성스럽기도 합니다. 

냉장고에 조리사님이 해주신 반찬이 아직 있는데 먹을 때마다 그리운 마음이 드네요.

 

3) 조리사님의 성격과 성향

항상 예쁜 개인 수건과 물통을 들고 다니십니다. 생활도 깔끔하시지만 사람도 깔끔하셨습니다

작은 감사 선물을 드리면 안 그러셔도 되는데 다음날 반찬이라도 해오시며 답례를 해주셨습니다

하루 종일 같은 집에서 생활하지만 사생활이 침범 당하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없었습니다

'복직하면 나도 조리사님처럼 사회생활을 해야지' 성실하신 모습 보며 배우고 결심했습니다.

 

좋은 분이라 어디서 어떤 일을 하시든지 다 잘 되실 거라 믿습니다

저희 가족에게 이제 너무 특별하고 소중한 분이라서요

앞으로 함께 하시는 분들이 부럽고, 

제가 여영숙 조리사님을 잘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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