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맘입니다.

첫째, 둘째가 있어서 조리를 어떻게 해야하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지인들이 셋째때는 조리가 힘들어서 조리원 들어가야한다고 했지만

첫째 출산후 조리원에서 산후우울증을 겪고 난 뒤에 조리원 들어가기가

참 주저되었습니다.

이민자산후관리사님과 대화 후,

조리원 대신해서 바로 집에서 조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처음에는 조리원에 안가고 바로 내가 할 수 있을까 걱정도 했지만

산후관리사님을 신뢰하고 출산 후 집으로 고고~

정작 집에 왔는데 첫째 둘째가 있어서 낯을 가리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산후관리사님께서 아이들에게도 친근하고 사랑스럽게 대해주셔서

누구보다도 아이들이 산후관리사님을 잘 따랐습니다.

더군다나 아이들 등원이 도움이 필요했는데 아이들 등원도

안전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하원하고 오면 아이들은 산후관리사님부터 찾을 정도로 아이들이 참 좋아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셋째와 저를 관리해주시는데 정말 편안하고 불안하지 않게 해주셨어요.

산후우울감이 있었던 저에게 우울감이 사라질때까지 이야기도 많이 건네주시고

맛있는 음식도 매일매일 해주셔서 정말 음식으로도 사랑받는 느낌을 가졌어요.

산후관리사님 덕분에 우울감도 금방 사라지고 매일매일 즐겁게 보냈어요.

조리하면서 또 중요한 것은 수유 텀이였어요

셋째다보니 모유수유하는게 참 피곤하고 체력이 너덜거렸어요

하지만 셋째가 후유를 최대한 다 먹을 수 있게 해주셔서

지금 7주가 되어가는 셋째는 평균 6-7시간 텀으로 놀라운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대박입니다.

또 마사지를 이야기 안할수가 없어요.

배마사지와 전체마사지를 받고나서 온몸이 혈액순환이 쫙되고 열이 나면서

잠이 스르륵 오는데 한잠 자고 일어나면 정말 몸이 깨운합니다.

이민자 산후관리사님의 마사지도 정말 최고입니다.

이민자산후관리사님을 강추 중에 강추는

모두들 그러시겠지만, 가족아닌 분이 집에 계시면 불편하지만

이민자산후관리사님은 첫날부터 참 편하게 대해주셨어요.

아이가 셋이여서 갓 태어난 아기를 잘 다룰줄 알았는데 정말 생초보맘인듯했어요.

하지만 이민자 산후관리사님께서는 하나하나 부드럽고 신뢰있는 목소리로 알려주시는데

첫날부터 마지막날까지 어떻게 하루가 갔는지 모르게 즐거운 시간만 남고 지나갔네요.

그리고 아기를 너무너무 사랑하시는게 느껴져요.

첫째둘째에게도 사랑으로 대해주셨고 특히 셋째에게 사랑으로 키워주셨어요.

덕분에 저도 아기를 사랑스럽게 대하는 법을 배웠네요~

너무 감사했습니다.

긴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