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 제왕절개 수술 / 남자 아기 출산

병원에서 5박6일 입원 - 조리원 생활을 2주 보내고 집에 돌아와

또다시 2주동안 이민자 관리사님께 많이 배우며 어느덧 시간이 흘러 마지막날을 함께하고

이제서야 퇴근하셨네요~

주변 친구들중에도 출산후 산후도우미님과 지낸 얘기를 많이 들어봤지만,

이민자 관리사님은 전문적이고 프로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첫날부터 쭉 수유하는걸 도와주셨는데 수유텀도 3시간으로 딱 잡아주시고, 아기가 잘 먹을 수 있게

적응을 너무 잘 시켜주셨어요. 아기를 안아서 재우지 않고도 침대에서 잘 잘 수 있게 도와주시고, 항상 아침마다

전날 저녁에 있던일과 저의 고민을 너무 잘 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저는 정말 좋은 관리사님을

만나 많이 배우기도 했고 항상 너무 깔끔하게 청소와 음식도 해주시고 퇴근시간이 지나도 제가 혼자 케어가 어려울것 같아 보이면

여유롭게 수유도 더 봐주시고 아기를 끝까지 재워주고 가셔서 제가 항상 맘놓고 저녁도 먹을수 있고 가시고 나서도 여유시간을 보내고

밤에 혼자 아기를 케어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아기안는 법이나 아기케어에 있어 꿀팁을 정말 많이 알고 계시고

저의 질문에 막힘없이 항상 답변해주시고 횡설수설 전날 상황을 얘기해도 딱 파악하시고 답변을 해주셔서 항상 믿음이 가고 의지를 많이

했습니다. 오늘도 마지막날까지 퇴근시간이 넘어서까지 수유를 봐주고 애기를 재워주고 가셔서 너무 감사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제 혼자 아기를 케어하게 되서 불안한 저에게 많은 용기를 주고 가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제 주변 지인들에게도 강력추천하고 싶은 너무 멋지고 전문적인 관리사님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