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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예약금 보내드렸어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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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민희 | 등록일 | 2011-08-30 19: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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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지난 일요일에 저와 긴~시간동안 상담해 주신 분께 (성함을 여쭤보지 못했네요) 진심으로 다시금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혹여 이 글을 다른 분께서 보신다면 꼭 감사말씀 좀 전해주셔요~ 낯선 곳으로 이사와서 아는이도 없고 첫 출산이라 두려움이 큰데 너무나도 자세하고 친절한 상담덕분에 힘이 났습니다. ^^ 예약금 보내드리면 저녁에 문자가 온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일정이 변경되어 남겨드립니다. 내년 2월 8일쯤 예정일인데, 초산을 염려한 가족들이 하도 조리원에 가라고 해서 병원에 두주 있다 나올 예정입니다. 이런 경우엔 예약을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암튼 그쯤서 두주 후부터 두주간 예약부탁드리고... 저와 잘 맞는 이모님을 만난다면 2주 이후에 1-2주 더 모실 예정입니다. 제가 다닐 병원은 혼합수유인지라 퇴원 후 도우미 이모님께 집중적으로 모유수유 관리 & 교육을 받을 기대가 큽니다. ^^ 만약 예정일보다 너무 차이나게 일찍/늦게 나올 경우에도 산후도우미 분 모시는덴 지장이 없겠지요. 그리고 통화시에도 말씀드렸지만 정신과에서 정신적 문제가 많은 분들과 오래도록 일하다보니 더 예민해져서... 출산후엔 보통분보단 더욱 신경이 예민해 질 것 같아 특별히 부탁드립니다. 조용하면서도 스스로 알아서, 꼼꼼하게 해주시는 분.. 제가 특정한 부분에서 깔끔증이 있어서 (가령, 손씻기, 화장실 청결, 세균 ... ^^;) 지나치게 깨끗해야 하거나 정리정돈이 잘 돼야 하는 건 아니지만 성격상 빨리빨리, 대충대충 하시는 분보단 하나를 하더라도 꼼꼼히, 정성껏 해주시는 분을 원합니다. 음식은 조미료 넣지 않고 담백하게 조리해 주시는 분 (이건 꼭 중요한 사항은 아니네요) 그렇다고 너무 깐깐한 성격은 아니고 오래도록 저 자신보단 타인을 지나치게 배려해온 생활이 완전히 몸에 베여서 도우미분께 무언가를 부탁드린다는 것 자체가 저의 정서에 맞지 않은지라 거듭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2월에 뵙겠습니다. ^^ (사은품은 신청해야 보내주시는 건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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