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도 아래 남긴 문의사항 외에 다른 질문을 좀 여쭙고 싶은데요. 저도 짝젖이고 (가슴 크기가 차이남) 젖양도 많지 않은듯 합니다. 특히 전 유축기로 짜면 양쪽 다 합쳐서 겨우겨우 짜내야 50정도 입니다. 평소에 그냥 짜보면 더 적구요.. ㅜㅜ (제가 유축기 사용을 잘 못하는건지 저하고 안맞는건지...) 근데 애기는 먹성이 좋은 편이라 계속 젖만 빨다가 잠깐 잠들어도 또 금방 깨서 먹을걸 찾기를 반복해서 거의 반나절을 이렇게 보내기도 합니다. 이럴땐 잠도 제대로 못자는 애기가 측은해서분유를 주는데요 그 양도 점전 늘어나는거 같네요. 근데 유축량이 적어도 실제 아기가 빨아서 먹는 양과는 차이가 날 수 있다고 해서 전 어떻게든 물리려고 노력을 하는데요.. 근데 최근 젖양은 적은거 같은데도 젖을 빨리고 조금 있으면 젖이 돌아서 젖이 줄줄 흐를 정도로 꽉찬 느낌, 즉 젖몸살로 아픈데요.. 그래서 좀 헤깔립니다. 나는 젖양이 적은 사람이 맞나... 그리고 아기가 밤에 잠들어서 몇시간 수면 상태에 들어가면 젖몸살이 심해져서 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막상 유축하면 나오는 양은 또 그닥 얼마 안되구요~ 그래서 유축하기도 싫어지네요 아프기만 하고... 정말 뭐가뭔지 너무 헤깔라고 어렵기만 합니다. ㅜㅜ 1. 유축량과 실제 아기가 먹는 젖양은 다를 수 있다는게 맞나요? 2. 젖양은 적은거 같은데 젖은 계속 돌고 아픈것이.. 혹시 다른 문제가 있는건 아닌가요? 그리고 이렇게 도는 젖이 물젖만 앞에 꽉차는게 아닌지요(줄줄 흐르는) 3. 전 유축이 저하고 잘 안맞는건지 아프고 잘 나오지도 않고해서 더 스트레스가 심한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나와도 계속 해주는게 맞나요? 하다보면 다른 사람들처럼 양이 늘까요? 너무 두서없이 주저리주저리 남긴글이라 죄송합니다. 지금도 밤에 젖몸살로 잠 못자고 이렇게 깨어 있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 및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