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지 이제 한달정도 되네요~(8/17일생)
유두가 짧다고,, 유두보호기 착용하고 젖을 물렸고,
젖만 물면 금방 잠들어 버리는 바람에 분유로 보충을 많이 했어요~

그러기를 반복하다가 2주간 조리원 생활을 끝자락쯤엔 아예 제 젖을 거부하고, 젖병만 찾았어요.. 손가락을 넣어보고, 젖병을 넣었다 빼서 젖 물리기 연습을 했는데도 잘 안되더라구요. 그러고 집에 왔는데.. 다행스럽게도 유두보호기를 낀 상태라도 젖을 물어줘서 고맙구나 했는데... 유선염이 찾아와서 제 몸 추스리다 보니 그 사이에 또 젖거부,, 젖병만 찾습니다. 이래서 안되겠구나 싶어서 울어도 젖병 안물리고, 젖 물리기 연습을 해봤는데.. 자지러지게 울고불고,,, 하다가 결국엔 포기하려했는데 포기가 안되네요~

지금은 아예 젖은 안물리고, 유축한거 먹이거나 분유로 대체하고 있는데요

모유수유 불가능할까요?

 

제 가슴이 좀 큰편이나, 유두가 짧고요

젖량은 많은지 적은지 판가름이 잘 안가요~

가슴전문가는 만져보니.. 적은편이 아니라고 하는데...

애가 젖을 물고 실컷 먹었으면 젖을 떼내야하는데 계속 물고 있는걸 보며

빈젖이라며 주변 어르신들은 그러시네요

유축은... 유축기로 하면 오히려 양이 적구요.. 3~40ml

손으로 짜면 많을때는 8~9ml되는것 같애요.

하지만 꾸준하게 짜는게 아니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