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쌍둥이가 태어난지 51일째입니다.

태어나자 마자 인큐베이터에 들어가 젖을 물리지 못해 초유를 유축해서 먹였습니다.

일주일후 함께 조리원에 있었지만 아이들이  몸무게가 2키로 정도밖에 안되어 빠는 힘이 적다고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계속 유축해서 분유와 혼합했습니다.

 

조리원에 있는 동안 모유량이 늘어 3시간에  120씩 나왔었는데...

집에 돌아온 후 두 아이를 보니 정신이 없어 유축을 2~3번만 했더니 모유량이 확연히 줄어들었네요...ㅠㅠ 50~60 씩 나옵니다.

 

가끔 젖을 직접 물리긴 하나 아이들이 물다가 놓아버리고 아예 거부를 하기도 합니다.

참 슬프네요..

 

모유수유 자세 교정이나 도움 받는 다면 직수가 가능할까요?

한 아이라도 꼭 먹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