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 개원 딸아이 엄만데요
모유를 먹이는 것은 계획을 세워 먹여야 하듯 젖을 끊는 것 역시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미리 대비해야 합니다.
젖을 끊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적극적으로 젖을 주지 않고, 아가가 먹겠다고 할 때 거부하지 않으며, 아가에게 모유를 먹이는 횟수와 양을 조금씩 줄여가며 아가가 젖을 적게 찾도록 유도하는 것입니다.
서서히 먹이는 횟수를 줄여서 끊는 것이 좋으며 아가에게도 적응할 시간을 주어야 합니다. 수유횟수를 한번 줄이고 3~4일정도 적응 후 다시한번 줄이는 방법 등을 사용해보세요. 모유를 끊는 도중에 아가가 적응을 하지 못하는 경우 심리적으로 퇴행할 수도 있으므로 서로 적응할 시간을 두고 서서히 끊으셔야 합니다.
수유하던 장소와 시간을 바꾸고 수유시간에 소량의 간식이나 장난감으로 아가의 관심을 돌리도록 합니다. 젖을 떼는 과정에서 아가가 사랑이 부족하다고 느끼지 않도록 한번 더 안아주고 한번 더 놀아주셔야 합니다.
젖을 끊기 위해서 먹이는 횟수나 양을 줄이게 되면 젖이 차서 아픈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지나친 자극이 가지 않도록 가볍게 짜주세요. 젖을 꽉 싸매두면 젖양이 줄 수는 있지만 잘못하면 유선염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젖을 꽉 싸매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약을 먹어서 끊는 것 또한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엄마에게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며 갑작스러운 모유중단은 아가에게 심리적 충격을 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