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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님 가시고 하려니 너무 힘드네요.. 이모님 손길이 그리워요..
애낳으면 조리를 잘해야 한다며 이것저것 작은것도 신경써주셨는데.. 물도 끓여주시고 붓기에 좋은차라며 집에있는 것도 손수 가져오셔서 주셔서
작은것 하나가 정말 잘 신경써주셔서 얼마나 감동했는지 몰라요.
구정임 이모님 다시한번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