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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초산인 저를 너무 잘케어해주신 대구 베스트맘 감사해요
작성자 김경민 등록일 2020-07-28 12:00

상담할때제가 친정가까이 있기도하고 어른왔다갔다 하실수도 있다고 했는데 그부분은 신경쓰지 말라면서 오셔도 상관없다고 맘편하게 관리사님 케어 받으시면 된다고 말씀해주셔서 안심했어요.

첫째케어도 잘해드리겠다고 먼저 말씀해주셔서 진짜 걱정없이 저는 오실날만 기다렸네요

진짜 제일 중요한 아기케어는 기본이지만 정말 최고였어요

첫날 오셔서 애기 수유텀 물어보시고 수유텀이 들쑥날쑥인 아기 이러면 엄마와 아기 둘다 힘들다고 맞춰주겠다고 해주셔서 정말 베테랑이시구나 내가 맘놓고 이모님께 맡길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어요. 그 다음날부터 들쑥날쑥이던 애기가 3시간 수유텀으로 맞춰주셨고 이모님이 가신 지금도 정말 수유텀 일정하게 맞춰지고 있어요. 너무 감사해요

이모님이 계시는동안 애기가 울지만 않으면 시간나실때 약쑥으로 직접 물달이셔서 좌욕이랑 족욕 해주셨어요. 저는 손발이 차서 이모님이 받으면 좋을거라고 그리고 오로도 빨리 빠질거라면서 꼭 받으라고하셔서 진짜 저는 열심히 받았어요!

그리고 아기 자는 동안이나 시간나실때 찜질팩 데워서 찜질하라고 준비해주셨어요..

베스트맘은 복부마사지를 중점으로 해주는데 정말 강추해요. 출산하고 늘어진 배랑 오로 잘빠지라고 해주시는데 그냥 형식적으로 해주시는게 아니라 제가 힘드시면 해주시지않아도 된다고했는데 이모님은 이게 내가 해줄 수 있는 일이라면서 이때아니면 편하게 언제 받겠냐고 말씀해주셔서 정말 감동받았어요. 아기가 잘 때 푹 자주고해서 매일 받은거같아요

얼굴에 과일천연팩 만들어서 해주시는데 신생아케어하시는것만으로 힘드실텐데 쉬지않고 해주셔서 쉬시라고해도 쉬면 그게 더 힘들다고 열심히 해주셨어요..

그리고 첫째도 있어서 첫날 첫째보자마자 첫째한테 잘지내보자 직접 눈마주치시며 얘기해주시고 힘드실텐데도 첫째 하원하고오면 간식바로 챙겨주시고 감사했어요. 마지막 저희집 오시는날 첫째생각났다면서 선물도 사오시고 하셨어요. 마지막날 첫째는 가지말라면서 울고그래서 저까지 눈물 나더라구요..

케어가 끝나고 며칠이 지난지금 괜찮냐고 따로 연락도 해주시고 정말 형식적 일적이아닌 끝나시고도 안부 전화주시고 하시는것보고 정말 이일을 즐기고 계시는구나 느꼈습니다.



1 개의 덧글이 있습니다.
박필수

혹시 그분 성함 알수 있나요??

2020-08-1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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