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맘인데 산후도우미 이모님 추천이요~

코로나가가 터지고 조리원도 산후도우미도 엄청고민하고 고심한끝에 결정해서 결국은 다하게 되었는데 결과적으로는 잘한 선택이었어요^^

제가 선택한 업체는 베스트맘 이었고 코로나때문에 원래 시작하기로 한 날짜보다 일주일정도 미뤄줬어요.

실장님과 여러번 상담할때도 상황 이해해 주시면서 중간에 신청일이 90일이 변경되었으때도 알려주시고 그외에도 궁금한점이 있을때 물어보면 항상 친절히 잘 설명해 주셨어요.

아무래도 많이 불안하다보니 자차로 이동하시는지 종교를 지금도 나가시는지 코로나 관련 지침사항이 생겼는지 등등 꼼꼼히 물어보았어요.

저희 이모님은 일단 시간 잘지켜주시고 차분하시고 배려심이 많으세요^^

오시면 곧바로 옷갈아 입으시고 손씻고 애기봐주세요.

자차로 이동하시고 코로나 때문에 미용실도 안가시고 조심 한다고 하니 신경 많이 쓰시는구나 싶어서 제 맘이 한결 편해지더라구요ㅎㅎ

이모님은 산모위주로 다맞춰주시는 스타일이신듯 하고 차분하게 할일들을 잘 처리해 주셨어요.

오시자 마자 여기저기 한번 들러보시고 감잡으셨는지 바로 집안 살림들 바로해주셨고, 덕분에 집안살림은 주말빼고는 할일이 없었어요.

코로나 때문에 첫째도 집에 있었는데 이건 추가금이 발생하지만 손주도 키워보셔서 그런지 아주 능숙하게 잘봐주셨어요.

저는 밤새 둘째보고 이모님 오실때부터 잠을자서 점심쯤 일어났는데 그사이에 둘째보시고 반찬도 하면서 첫째까지 돌봐주셨어요.

예를 들자면 책도 읽어주시고 말상대도 해주시면서 잘 놀아주셨어요^^

밥도 너무 맛있게 반찬도 종류별로 잘해주시고 특히 냉장고 파먹기의 달인이였어요!

있는것들을 활용해주시고 제가 재료 사다놓으면 특별히 먹고싶으게 있는지 물어봐 주시고 청소도 잘해주셨답니다~

이모님 가시면 부엌이 반짝반짝 깨끗해졌어요!

코로나 때문에 할지말지고민하시는 분들도 많을테고 어떤이모님 오실지 몰라서 고민하시는 분들도 많을텐데 정보도 공유할겸

후기남겨요~ 

그리고 저는 무조건 한달(20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