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임신이라 산후조리에 대해서 걱정이 많았었어요~

친정 시댁은 멀었고, 신랑이 아무리 도와준다해도 둘 다 처음이고 하루종일 붙어 있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ㅎ

산후도우미 업체를 이용하기로 결정하고 나서도 어떤 업체를 이용해야 하나 고민에 예약도 늦은 편이였습니다.

베스트맘이 후기도 좋고 특히나 하남지점에 원장님에 대한 칭찬이 많아 선택하게 되었어요~

아무리 업체 후기가 좋아도 이모님과 산모의 궁합에 따라 만족도는 케바케라고 하길래 걱정도 되었지만, 믿고 예약 했습니다.

저는 오미자 이모님의 도움을 받게 되었는데,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구나~ 생각했어요 ㅎㅎ

오신 첫날 부터 밝은 기운으로 잘 해 낼 수 있을꺼란 믿음을 주셨고요 ㅎ

아이도 너무 예뻐해 주시고 항상 긍정적인 힘을 실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불편해하지 않도록 항상 배려해 주셔서 너무너무 편하게 지냈고,

요청하기 전에 먼저 알아서 이것저것 챙겨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첫째 아이다 보니 돌봄에 있어 부족한점도 많고 모르는 것도 많아 당황스러울 때

손주들을 돌본 경험에 빗대어 이런저런 조언도 많이 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아이가 너무 순하다며 항상 칭찬으로 기분좋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냉장고에 뭐가 있는지도 몰랐는데 알아서 척척! 입맛에 딱 맞는 음식들도 만들어 주시고,

먹고싶은 음식들도 먼저 물어봐 주시면서 건강을 생각해서 맛있는 간식도 만들어 주셨어요~

산모 마음 편하게 있는게 제일 중요하다며, 그래서 산후도우미업체를 쓰는거라던 이모님.

정말 덕분에 이모님 계셨던 2주동안 부족한 잠 보충하면서 마음 편안히 잘 지냈습니다 ^^

둘째 낳으면 또 꼭 연락하라고 하셨는데, 정말 그렇게 할 거예요! ㅎㅎ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