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 우리 포포가 드디어 탄생!!! +ㅁ+

산후조리원에서 2주간 푹쉬고 나와 드디어 우리 포포 집으로 입성했드랬지요~ ㅎㅎ

후기보고 베스트맘으로 정했었는데 업체도 중요하지만 최고중요한건 이모님이라고들 말씀하시더라구요 ㅎ

근데 저희는 이모님 오시기로 한 첫날!! 두둥 완전 멘붕이 일어났죠. 이모님이 안 오시는거예요...ㅠㅡㅠ

남편 출근하고 저혼자 완전 멘붕인 상황에서 전화드렸더니 오시기로 하신분이 갑자기 너무 아프셔서 다른 분이 준비중이시라고 조금만 기다려달라시는...

그렇게 저희집에 오시게 된 김민자 이모님.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전 바뀐게 너무 좋았어요. 물론 원래 오시기로 하셨던 분도 잘 해주셨겠지만~

항상 일찍오시고 허리, 복부, 다리마사지. 건식 등등 족욕에 ~ 대만족

저희집이 반찬집을 해서 요리와 세탁은 제가 일부러 다했어요. 그렇게 시간이 남으시니 베란다에 있는 곰팡이 청소까지 딱! 해주시고.

무엇보다 정말 최고였던건 모든 걸 우리 포포입장에서 생각해주시고 챙겨주시고 같이 bcg접종 맞으러 갔는데 같이 오신 이모님들 중 우리 김민자 이모님이 최고최고!!!

스케줄도 다 저희 입장 고려해서 조절해주시고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2주간 많이 배우고 많이 의지했어요. 남편이 열심히 도와줘도 살짝 우울증도 왔는데 엄마처럼

편하게 해주셔서 좋았네요. 둘째 계획은 없지만 다른분들에게 너무너무 추천드리고 싶네요 ^^

베스트맘. 김민자이모님 정말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