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첫째 때 경험도 주변에서 들은 정보가 별로 없이 좋은 분을 만나지 못했던 터라..

둘째 때에는 산후도우미를 알아보는 데에 신경을 많이 썼었어요.

제가 지인으로 부터 소개 받은 도우미 분과 제가 날짜가 맞지 않아

도우미 분께서 다른 좋은 분 보내드리라고 하겠다면서 도우미 분이 속해 있는 베스트맘업체 실장님을 소개 받았어요.  

먼저 제가 찾는 분의 성향을 조목조목 설명했는데, 그 부분들을 실장님이 친절하게 상담해주셔서 마음이 가더라고요.  

처음 해보는 입주에 대한 걱정도 조금 놓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오신 오정자관리사님은 일하신지 오래된 만큼 베터랑이세요.

제가 원하던 대로 소리없이 알아서 조용히 할 일 해주시며 요리와 청소 아기 돌봄까지 깔끔.

그리고 요령피우며 일을 건너뛰어 하는 분이 전혀 아니시니 신경쓸게 없었어요. 편히 자고 쉬고 너무 감사했어요.

입주를 연장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해주셨던 분이예요. 몸이 좀 편찮으셔서 2주로 마치고 다른 분과 함께 했지만

2주 동안 너무 감사했습니다.

관리사님은 산모 집의 살림을 같이 쓰지 않고 직접 개인 비누, 치약, 수건, 커피도 갖고 다니시는 분이세요. 

와서 쓴다고 싫어하며 신경쓰는 산모들도 있어서 적어봅니다. 그런 분들은 아주 만족하실 거 같아서요^^..

한꺼번에 많은 음식 해두지 않으시고 그날 그날 적당히 조금씩, 담백하고 깔끔하게 반찬을 잘해주시기에

양이 많지 않고 장을 자주 보라고 재촉하는 그런분 아니니 이부분 신경쓰는 산모들은 아마 편하고 좋아할거예요. 

그리고 조용하신 편이세요. 저는 제가 조용한 걸 좋아해서 소소하게 이야기 나누고 들어가서 자고.. 편했어요. 

관리사님 감사했습니다~^-^*

산모들도 모두 성향이 다르니 후기가 도움 되었으면 좋겠네요. 좋은 분들 만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