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셋째 출산 영빈이맘입니다~ㅎㅎ

간단하게 몸조리 경력(?)을 풀어놓자면

첫째 - 산후조리원 / 2주계약했으나 답답해서 1주일만 이용하고 집으로 귀가

둘째 - 집에서 산후조리 / 다른 타 업체(**케*)에서 입주형 2주, 출퇴근 2주 계약했으나
              관리사님께서 화장지우신 클렌징티슈를 바닥에 놔둬서 첫째가 입에 물고,
              정리정돈X, 아기케어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일주일동안 관리사님이 하루에 한번씩 바뀌어 결국 2주 이용후 계약해지

셋째 - 집에서 산후조리(현재)/ 가장 베스트로 몸조리 제대로 되었음.

이 정도의 경험을 갖고 있네요 ㅎㅎㅎ
사실 둘째때 가정산후조리에 안좋은 기억을 갖고 있어서 병원에 있는동안 걱정도 되었어요
그렇다고 답답한 조리원에 들어가기는 싫어서
폭풍 인터넷 검색한뒤 베스트맘으로 주6회 4주 계약하게 되었구요!
관리사님 오시기 전까지 불안하고 초조하고 걱정되었고
걱정했던것도 무색할만큼 잘 해주셔서 너무 잘 쉬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원래 간지럼을 많이타서 마사지를 생략해달라고 말씀드렸어요!

1주차때 한참 가슴이 땡땡붓고 아팠는데 수유할때마다 잘 잡아주시고 주물러주셔서 시원하고 좋았어요
가슴아플때마다 주물러주시는게 제일 좋았어요 ㅎㅎ
마사지 할줄 알아도 잘 하는거랑 다른데 너무 잘하셔서 제일 좋았습니다ㅋㅋ

좌욕, 찜질팩, 원적외선도 해주셨는데
원적외선이 따닷하고 관절아플때 쐬이니까 넘나 좋았어요 ㅎㅎ

그리고 티비보면서 저 혼잣말로 뭐 먹고싶다 맛있겠다~ 이렇게 말했던것도
다 기억해주시고 전라도에서 유명한빵, 간식, 삼차 등등 여러가지 해주셨는데
머리가 다 기억을 못하네요 ㅠ_ㅠ
암튼 여러가지를 직접 가져와주셔서 깜짝 놀랐어요 ..................그리고 넘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하하 ~

.. 사실 크게 바라는거 없이 안전사고 없고 애기랑, 식사만 잘 챙겨주시면 좋겠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저보다 더 꼼꼼하게 청소해주시고 잠깐 쉬실법도 한데 집안곳곳 여기저기 손봐주셔서 감사했어요
못하시는게 없는 만능관리사님이셔요 ㅎㅎ

제일 중요한 아기케어는 너무 잘하셔서 여기에 적는게 무색하네요ㅋㅋ
도마에 통통통 칼질소리에 맛있는 밥냄새에 기분좋게 일어나도
낮잠잘때 아기 울음소리때문에 깨본건 없네요~~ㅎㅎ

지금은 관리사님 덕분에 밤에도 아가가 밤에도 푹자고 아기니까 가끔 보채는거 빼곤 순둥순둥 잘 큽니다~

낮잠자고 일어나서 밥먹고 식탁에서 도란도란 대화도 너무 즐거웠는데
이제는 오지 않으신다는게 믿기지 않네요 ㅠㅠ
아침마다 엄마가 와 계신거처럼 좋았는데 넷째를 낳아야 할까요..?ㅋㅋ

윤명옥 관리사님 여러모로 감사했습니다.
한달동안 몸도 마음도 우울한감정없이 잘 쉬었습니다!
아가도 저도 한달동안 편하게 잘있었어요 베스트베스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