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아이가 생기고 가장 걱정되고 고민되던 것이 산후조리였어요.~^^;;

첫째아이가 있다보니 조리원 입소는 어려울 것 같았고, 알아보던 중 맘스홀릭을 통해 베스트맘을 알게 되었고 맘스홀릭 후기와 베스트맘 후기를 읽으며 박명순 이모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약을 해놓고 한결 마음이 편안해 졌지만, 내가 알지 못하는 낯선 사람이 집에 와 있는 걸 생각하니 마음 한편으로는 또 다시 걱정이 되었어요.^^;;

하지만 그 고민은 괜한 것이었어요.^^;; 제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시고 그 덕분에 잘 자고 잘 쉴 수 있었습니다.^^

음식도 뚝딱뚝딱 맛있게 해주시고 청소도 깨끗이 해주시고 마사지도 얼마나 시원하게 해 주시는지 지금 이 글을 쓰면서 이모님의 손길이 그립습니다.~^^

모유수유도 적극 도와주시고 알려주셔서 지금도 잘하고 있답니다.^^

5주동안 이모님께서 저와 둘째 아가 그리고 큰 아이까지 따뜻한 말과 마음으로 보살펴 주셔서 산후조리를 잘 하고 아이들도 편안해 했던것 같아요.~^^ 마지막날 이모님과 헤어질때 큰 아이가 슬피 울어서 저 또한 슬펐고 이모님과의 이별이 그제서야 실감나더라고요.ㅠㅠ 저희 모두 이모님을 잊지 못할 거에요.^^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