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아기 자는 시간을 빌려 감사함을 전하고 싶어서 글을 남깁니다..^^ 좋으신분으로 조리잘할수 있게 해주셔서 우선 베스트맘에게 감사드려요..

첫아이 나을때는 친정엄마가 살아계셔서그런지 걱정도없고 다 해낼수 있을거 같았는데, 둘째를 출산할때는 친정엄마가 돌아가시고 안계셔서 마음도 휑하고 자신감도 없어지고 과연 내가 두아이를 잘키울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많았어요..

둘째라그런지 몸도 회복이 더디고 우울하기도 하고 했는데,,,

친정가족이없어서 그런지 더 슬프더라구요..ㅠㅜ

첫날부터 오셔서 집안도 깨끗하게 항상 해주시고 밥과 반찬도 정성스럽게 맛있게 해주셨어요^^

잘 챙겨주셔서 모유도 부족하지 않았던거 같아요.. 혼자는 잘 챙겨먹기가 어려운데...

요즘 날씨가 더운데도 땀흘려가며 뭐라도 해주시고 싶어서 이것저것 하시느라 애쓰셨어요..마사지도 해주시고..^^

엄마처럼 따뜻하게 좋은말씀도 많이 해주시고 너무 감사드려요..

계시는동안 든든하고 마음적으로 힘이 많이 됐어요~~

날씨도 더운데 먼거리를 왔다갔다하시느라 애쓰셨어요~!!

이모님 한동안 생각나서 서운하고 허전할것같아요...

이제 두아이의 엄마가됐으니까 좋은엄마가 되도록 더열심히 살께요..^^

이모님이 이글을 보실런지 모르겠지만..안희숙이모님!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일들만 

가득하세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