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21일 된 아가를 둔 엄마인데요
아기가 젖을 물고 5분동안은 꿀떡꿀떡 넘어가는소리 잠깐 나고 그 이후엔 빈젖을 무는듯한 느낌도나고 콸콸 안나오니 울어버려요..
물리는것도 유륜까지 물려도 자기가 힘든건지 손으로 가슴을 밀어 쭉 빼서 젖꼭지만 무는것 같아요.. 통증도잇고 따끔 거려요..ㅜㅜ
그리고 양쪽을 다 먹고나도 더 먹고싶어하는거같은데 안 나오니 짜증내고 보채다 겨우 업고 잠들고요..ㅜㅜ
3시간쯤되도 꽉 찬 느낌이 아니고 없는 젖 느낌이 들고요..
남들은 수유패드를 해야하는데 저는 전혀 필요가 없어요..ㅜㅜ
완모를 하고싶은데 모자라하는것 같아 혼합도 해봤지만 50일부터는 아예 분유거부 이네요..
모자라서 그러는지 낮잠은 오래자봤자 30분도 안되고요
하루중에 30분씩 2~3번 노는거 빼고는 계속 울고 보채요..ㅜㅜ
다행이 밤은 알아서 잘자는데 낮엔.. 업거나 안아도 울어서 결국 모유가 모자른건가보다.. 라는 결론을 짓게 되었네요..
뭐가 문제일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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