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절개로 낳은지 20일이 다되어갑니다.
지금은 조리원에 있지만 내일 퇴실하죠.
혼합수유를 하고 있는데요, 지금은 애가 4키로가 넘어서인지 먹는 양도 무지 많고 그게 비해 젖양이 적어요.
유축기로 짜면 80정도 나오거든요.
근데 애가 성격이 급한건지 아무리 배고파도 바로 빠는 경우가 드물어요
유두를 입에 가져가기만 해도 울고불고 난립니다.
어쩌다가 빨때도 있고요..그럴때 보면 꿀꺽꿀꺽 잘도 나오고 넘어가던데.
근데 빨기 시작을 하지않으니 젖병처럼 많이 나오질 않아요.
어쩜 좋져? 달래가면서 울음이 그치면 다시 시도해보지만 여전히 목청껏 울어재낍니다. 엄마젖은 안나오는 젖이라는게 입력이 돼있나봐요.
아기가 빨면 빨수록 잘 나올텐데 큰일이예요.
산후조리원에 컵수유를 해봤으니 5일이 지나도 그것도 싫어해서 반이상은 질질 흘리면서 먹더라구요. 그래서 중단했거든요.
젖병은 무지 잘 먹습니다.
젖을 물때 어떨때는 크게 물때도있고 작게 물때도 있고 그래요..
아 큰일입니다..제발 도와주세요..어찌하면 엄마젖을 거부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