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갑작스럽게 환경이 바뀌어 불안을 경험한 아기가 평소보다 자주 젖을 찾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이는 낮에 손님이 한번 다녀가시거나, 낯선 얼굴을 봐도, 티비소리가 커도, 집안 온도가 너무 높아도, 옷이 구겨졌거나, 저기 가고 싶고 만지고 싶은데 그게 안되니까, 엄마가 늦게 안아줬거나 기타등등.
아주 작은것에도 반응하고 그것이 몇일이 갈때도 있습니다.
아이가 원할때마다 젖을 주세요. 그게 정답입니다. 최선이구요.
외국에서 아이키우는 엄마들은 아이에게 적응만 시키면 밤중수유도 끊고, 아이도 신생아때부터 따로 재운다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엄마와 아이랑 같이 자는데
사람마다 의견이 다르겠지만, 좋은 풍습이라고 생각됩니다.
한밤중에 깨서 주변에 누군가가 없을때, 깜깜할때 아이가 느끼는 공포심과 배신감 같은것은 얼마나 클까요?
그때 바로 옆에 엄마가 있고, 엄마 냄새를 맡고, 엄마 젖을 빨고 다시 잠들수 있다면 아이에게는 얼마나 좋은 애착형성이 될까요?
아이들이 생후 몇개월, 몇년동안 느낀 그런 애착형성은 전생애동안 아이의 잠재의식을 따뜻하게 채워줄것입니다.
그리고, 졸릴때, 깨거나 재울때 젖먹이는거 좋습니다.
아주아주 좋습니다.
어떤 엄마는 아이를 혼내고 나서 젖을 물리더군요. 그 아이 잘 자랍니다. 영리하고, 생활 습관 좋구요.
놀랬을때, 힘들때, 졸릴때, 아플때...
모든 상황에서
정서적, 신체적으로 가장 좋은 것이
아기에게는 엄마 젖을 빠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그렇게 아이를 키워도 아이는 정말 훌륭하게 잘 큽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럽니다.
그러면 아이가 너무 의존적이 되지 않느냐?
그렇지 않습니다.
주변에서 보건데,
아이는 엄마가 품으로 주는 사랑때문에 의존적이 되는것이 아닙니다.
다만, 양육자가 아이의 행동에 간섭이 심할때, 양육자의 태도를 강요할때, 너무 엄격할때, 아이에게 무관심했을대, 방치했을때...
이런 태도등으로 아이들이 더 의존적이 됩니다.
최소한 돌이전까지는
할수 있는한 안아주고, 젖주고, 눈 마주치고, 같이 옹알이 해주고, 아이가원하는것을 모두 충족시켜주는게
가장 아이를 독립적이고 심신이 건강하게 키우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돌이 지난 경우 분유는 더 이상 필요하지 않으며
구태여 젖병을 새삼스레 물릴 이유도 없습니다.
정 젖을 끊기를 결정하셨다면 시간간격을 점차 늘리고 수유횟수를 점차 줄이시면서 이유를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