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출산하기 전, 보건소에 가서 산후도우미분 신청을 했지요. 저는 A-다형을 받아서 10일 사용하여 24만원과 큰아이돌봄 부가서비스까지 신청하여 한아이당 8천원, 2 아이 16만원 총40만원을 입금했습니다. 산후도우미 신청해도 최대 20만원지원, 큰아이돌봄도 1일 최대 14천원 지원해 준다고 하기에 잘됐다 싶었죠.^^
보건소에서 산후도우미 업체 세곳이 적힌 유인물을 주시더라구요, 검색을 해보니 산모119 후기가 좋더라구요,
그래서 전화를 하니 벌써 4월 중순까진 예약이 다 되었다구...ㅜㅜ
그래서 베스트맘에 전활 했지요.
근데 이곳은 후기가 없어서~~^^;;
그래두 당장 신청을 해야 하는지라 전화를 했더니
다행히 제가 원하는 날자에 되시는 분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오시기 전, 전화통화를 해서 시간 조정을 했어요
9시부터 5시까지인데 전 넘 일찍 가시는것보단 늦게 가시는게 좋아서 10시부터 6시까지를 원했거든요
다행히 시간 조정이 가능하다고 하셨어요^^
첫날 9시 좀 넘어 오셨어요~전 첫날이라 그러신줄 알았는데 열흘동안 일찍 와 주셨어요
그리고 남편이 늦게 오는 편이라 보통 6시30분까지 있어주셔서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 모른답니다.
제가 바깥 외출이 어려운지라 큰아이들 하원도 해주시고 오면 목욕도 다 해주시고 간식도 챙겨주시고~
너무 감사했지요
둘째땐 좌욕기도 제걸 쓰고 그랬는데 이곳은 도우미분이 오시기전 물품 택배가 와서 보니 좌욕기, 어깨,허리찜질팩, 등 산모에게 필요한 용품이 들어있더라구요
찜질을하니 좋더라구요. 어깨도 잘 뭉치고 허리가 안좋아서 하면서 낮잠도 자면서 쉴 수 있어서요.
또 장을 봐오니 반찬도 뚝딱뚝딱 맛있게 만들어주시고 간식도 잘 챙겨주시구요
정말 친정엄마처럼 좋은분을 만나 전 열흘동안 넘 행복하고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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