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임신하고 처음에 도우미 신청없이 친정엄마랑 둘이 아가들 보려고했었는데 출산일이 다가올수록 주변에서 도우미 추천도 하고 힘들다고 겁을 줘서 부랴부랴 도우미 신청을 하게 됐어요~
일찍 신청한건 아니었는데 친절히 상담해주시고 둥이 케어 가능한 관리사님으로 보내주신다고 해서 걱정안하고 있었어요~
조리원에 있을때 이영희 이모님 미리 전화오셔서 월욜날 만나자고 주말하루 힘내라고 활기차게 말씀해주셨어요~
저희집에 강아지도 있어서 걱정많이했는데 이모님이 이뻐라해주시고 첫날 오시자마자 친근하게 대해주셔서 부담 없이 이모님을 맞이했던거같아요!
사실 둥이에다 강아지도 있고해서 걱정많이했는데 아가들 케어 잘해주시고, 쑥물끓여서 좌욕이랑 족욕도 준비해주시고, 집에서 반찬도 해서 가져다주시고, 설거지할때 수저도 소독해주시고 혼자 항상 바쁘세요
아가들 케어는 걱정말라고 들어가서 쉬라고 해주시고 늘 출근도 지각없이 일찍오셔서 준비하셨어요
성격도 유쾌하셔서 저희 친정엄마랑도 잘 지내시고
아가들 있는 공간에 청소며 빨래며 빠짐없이 해주시네용^^
도우미신청을 안하려고했었던 제가 ㅋㅋ
그랬으면 큰일날뻔 했겠단 생각이 들엇어요~
육아하면서 모르는부분도 많이 알려주시고
목욕시키는 동영상이랑 찍어놨는데
이거 보고 나중에 연습해봐야겟어요~ ㅜㅜ
아무튼 베스트맘에서 쌍둥이 도우미 신청하길 정말 잘했어요^^
쌍둥이 맘들은 도우미 꼭쓰세요 ㅠㅠ
가능한한 길게쓰세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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