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3주오신분은
마스크 써달라해도 괜찮다고 걸릴일 없다 안쓴분
애가 잘자니 앉아계시고 티비보고
애가 잘잔이유는
똥싸면 간식이라며 보충. 목욕해도 목말라한다고 보충
(수유일지는 가져다놔도 쓰지않다가 마지막주 쓰심)
집청소는 바닥만슥슥
(티비.선풍기위에 뽀얀먼지 제가 물티슈로 닦았네요)
상한음식 두번이나 꺼내줘서 냉장고정리까지 제가.
싱크대곰팡이가 펴도 안닦고
건조기돌리고 먼지망.물 비워내질않으시고
쇼파패드에 애기 똥을 묻히곤 세탁도 안하시고
매트에 뭐가있어보니 또 똥이 묻어있질않나
감자볶음했었는데 나중에 냉장고 보니 흙이 우수수
애 분유스틱엔 물에 젖은 분유덩어리가 붙어있는데도 교체도 안하고
잘쉬셨지만 휴게시간드릴께요 한건아니니 5시 퇴근하시라 보내드렸는데
첫째아이 케어 하루추가5천원인데
해준거라곤 얼집하원하면 식판.물병닦은거 밖에는..
코로나땜에 사람교체 쉬운일은 아닌데
월욜부터 다른분이 오셨는데...마스크는 잘쓰심
그런데 애 볼과 귀에 입바짝대고 계속 쉬쉬 쫍쫍..
첨엔 애가 순하다더니 애가 우니 정말힘든애라고
오전에 집안일 할동안 저더러 애보라더니 국끓이곤 좋아하는반찬 알아서 꺼내먹으라하질않나
차가운국 그냥 꺼내주질않나...
아파트 창밖보면서 시골촌구석이 어쩌고...
한결같이 신랑.첫째 식사는 안챙겨주고 신랑한테 미안해서 비타민좀챙겨줬더니 종같다고ㅡㅡ
중요한건 애가계속 울고 찡찡찡....
목욕시킨다고 들어가면 자지러지게 울고 목욕할때 그렇게 운적 없었거든요
계속 힘드신건지 아이고 아이고 소리..
애종일안고 계시니 못한 빨래. 음식차려먹기 제가 하고 3일째되던 날도 애안고 안경벗어놓고 쇼파에 누우셨길래 첫째하원하고 산책좀하다들어오니
화난표정으로 계시더라구요
퇴근시간10분전엔 간다하고 가시구요
담날아침 출근해서 하는소리
집안일이 더쉽다 애보느라 허리아팠다
지난번 도우미는 5시면 보내줬다하던데 그것도아니니
휴게시간을 달라고 하셔서 12시부터 한시간준다하니
아침먹고 얼마안되서 2시부터가 좋다고...
그럼 저는 오전에 집안일 하실동안 애보고 점심먹고
휴게시간주고 첫째4시하원하면 언제쉬냐 물었더니
그냥 12시하시겠다고...
왠걸
애가 또 힘들게 울길래 제가 안아볼께요하고 안으니
울음뚝...
또 금요일이 마지막날이었는데
전화와서 정문안열린다고 반말로 "문이안열리네?"," 네? 정문이요?" 그래서 비밀번호알려줘도 대답없더니 "안열리는데? 어?되네. 진짜 그지같네! "이러길래 "아줌마 오지마세요"하고 끊었어요. 그랬더니 경비아저씨한테 그런거라고 변명하네요....
돌이켜보면 산후도우미진행하는 내내 스트레스였어요
신랑이 연장해준다해도 제가싫다했어요
첫째도 베스트맘2주계약했다가 1주만하고 취소했는데..또 실망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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