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를 쓰기에 앞서서,
베스트맘 예약할 때부터 원장님께 잘 하시는 분으로 간곡히 부탁하였는데,
원장님께서 신경써주셔서 이모님을 보내주신 덕분에 산후조리케어 잘 받았습니다.
제가 케어 받으신 분은 친정엄마의 포근함을 느낄수 있었던 강 선 덕 이모님이십니다.
1주일 내내 맘 편하게 몸조리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마지막 날엔 가는 시간 붙잡고 싶을 만큼 이모님과의 헤어짐이 아쉬웠었죠.ㅜㅜ;;
제가 좌욕을 하기 전엔, 이모님께서 정성들여 약쑥을 가스불로 따뜻하게 달여서 손수 준비해주셨고, 좌욕이 끝나니 회음부엔 적외선을 쬐어 주시면서, 윗 부분엔 마사지 받을 차례라며, 따뜻한 쑥팩을 아랫배에 얹혀놓고, 돌덩이 같은 저의 젖몸살을 이모님의 능숙한 손놀림으로 말끔히 해소 시켜주셨습니다. 이모님의 손기운을 받은 탓일까요?
몸의 이완이 자동적으로 풀리면서 깜박 졸기도 했지요.^^ㅋㅋㅋ
틀어진 골반과, 뭉친 어깨, 부은 다리, 뻐근했던 목덜미까지 말끔히 해소시켜주셨습니다.
마사지 덕분에 몸조리 회복이 첫애때보다 급속히 빨랐고, 질 좋은 모유를 아이에게 먹여서인지 살이 통통하게 올랐고, 회음부의 회복 속도도 남달랐습니다.^^
그리고 둘째 도진이를 마치 친손주 대하듯이 말도 붙여주고, 배꼽소독과 목욕도 성심성의껏 해주시고, 제가 느끼기엔 진정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행동이셨습니다.
방청소 및 집안일 또한 깔끔하게 해주셨습니다.
매일 청소기와 걸레질도 해주시고 남편의 옷도 세탁기로 다 돌려주셨고, 식단도 모유먹는 산모에게 맞도록 기름진 음식은 피하는게 좋다고 하시면서 시골밥상처럼 건강식으로 만들주시고 음식 또한 제 입맛에 딱 맞았습니다.
부드러운 이모님의 성품에서 친절함과 정을 느껴가며 잘 케어 받아 너무 감사드리고,
헤어짐이 아쉬웠지만 , 추후에 또 연락을 드리겠다며 마지막 인사를 하였습니다.
마음 편하게 산후조리를 하게 해준 베스트만 관계자님과 강선덕 이모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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