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산이고 주위에 임신 , 출산한 친구들도 없어서 아이 케어에 대한 이런 저런 걱정이 많았어요.
심지어 나주는 후기도 별로 없어서 관리사님 알아보는 게 쉽지는 않았지만,
3군데 업체 중 제일 평도 좋고 유명한 베스트맘으로 선택 !
일단 오시면 환복부터 하시고 아기 보실 땐 꼭 마스크를 쓰시구, 아기 상태나 수유 시간 등 물어보시고
저는 방에 들어가서 푹 쉬게 해주셨네요.
새벽 수유 때문에 통잠은 못 잔지 오래인데 점심 먹기 전까지 오전 3-4시간은 방에서 푹 맘놓고 잤어요.
공주님이라고 불러주시면서 아이를 예뻐해주시는 게 보여서 마음이 놓였고,
유투브로만 공부했던 아기 목욕법도 잘 알려주셔서 주말엔 남편과 조금은 서툴어도 금방 목욕시켜 볼 수 있었답니다.
또 음식 솜씨가 너무 좋으셨어요,, 원하는 음식 미리 말씀 드리고 재료 사놓으면 뚝딱
너무 맛있게 잘 먹고 또 쉬고 하니까 살이 엄청 찐 것 같아요 ㅎ ㅎ ㅎ
항상 넉넉하게 음식 만들어주셔서 남편 뿐 아니라 자주 놀러온 동생들까지 저녁 맛나게 먹을 수 있었어요.
3주간의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르게 훅 가버린 것 같아요. 이제 정말 관리사님 안 계시는 현실 육아네요..ㅎ ㅎ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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