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리원에서 퇴실후 주말이 껴있어서..
목욕하면서도 애먹고.. 애기 보면서도 애먹고.. 빨리 월요일이 오기만을 기다리다가.
드디어 월요일 이모님이 오셨어요
낯을 좀 많이 가리는 저인데 이모님은 오시자 마자 다정히 인사해주시고
아기를 보시며 많이 기뻐하시며 손을 씻으시고 바로 아기를 안아서 돌봐주시구.
너무 예뻐하는 모습에 마음이 한시름 놓았어요.
목욕하는 법. 아기 돌보는 법. 마사지. 좌욕. 등등. 아기한테 필요한 모든 정보를 알려주시고~ 아기 잘 재우는 법. (우리 아기가 손을 타서.. 눕혀놓기만 하면 울었거든요.ㅠㅠ/
어떻게 하면 아기가 잘때 울지 않고 저도 편히 잘수 있게 하는 방법등 노하우를 알려주셨어요/`목욕도 제가 할땐 엄청 울고 집이 떠나갈 정도였지만. 이모님이 하시니 편한지 어쩜 그렇게 울지 않던지.. 주말이 되서 제가 할떈 어느정도 적응이 되었는지 이모님께서 하시는 방법으로 씻겼더니 울지도 않고 뚝~ 완젼 신기했어요~
제가 먹고 싶은 반찬도 해주시고~ 미역국도 끓여주시고 미역국이 질리다 하니
소고기무국도 끓여다 주시구 밤에 정말 잠도 못잤는데..
낮에 이모님께서 아기를 너무잘 봐주셔서 ..
2주동안 정말 편하게 잘 지낸거 같아요~ 정말 감사하구요~
둘째 낳으면 또 연락하고 싶을 정도로 정말 고맙구 ~ 친절하시구~
무엇보다 아기를 너무 예뻐해주셔서 감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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