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훌륭한 관리사님을 만나 이런곳에 글 올리는거 처음해 봅니다^^
출산후 자연분만 휴유증으로 정상적으로 움직이고 아기 돌보는게 힘들었습니다.
입원을 더하고 산후조리원에 있다가 집으로 와 관리사님이 계셨는데 증상이 나아지지 않아 3번이나 연장 하여 3명의 관리사님을 경험 하였습니다.
앞의 두분도 훌륭하였지만
마지막 한달간 저와 아기를 돌봐주셨던 김점숙 산후 관리사님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저를 딸처럼 생각하시고 조리사 자격증때문만이 아닌 정성 가득한 음식을 만들어주셔서
매일 식사시간이 저에겐 그 어떤 약이나 보약보다 힐링되었습니다. 맛은 문론이고 모양도
어찌나 이쁜지 고급 한식당에서나 맛보는 음식을 매일 먹게 되어 건강 회복이 빨랐습니다.,
면역력이 너무 약한저에게
손수 생강을 사오셔서 생강차를 매일 끓여주시고 주말에도 혹여 거를세라 잔뜩 채워놓고 가주셨습니다.
휴유증으로 오랫동안 복용한 진통제 해독해야한다며 녹두를 삶아서 챙겨주시고.
저의 엄마도 보시고 너무 잘하시고 정성이시라며 너무 좋아하셨습니다.
아가도 갓난 아기도 아닌 조금 커서 힘드실만도 한데 아이를 너무 사랑하는 마음에 아이가
관리사님 품에만 가면 평온하고 행복해 하는 모습에 그동안 잘 돌보지 못한 미안함이 조금
가시는듯 했습니다.
관리사님의 극진한 보살핌에 저도 빠른 회복을 하였고 그것을 저의 엄마만큼 기뻐하시며 좋
아하시는거보고 눈시울이 붉어질때가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너무나도 아쉬운 마지막날 저의 아기와 정들어 버리셔서 눈물지으시던 모습이 아직도 선합니다.
정말 제 인생에 가장 아프고 누구의 도움이 절실했던 시기에 너무너무 고마운 감사운 분을 만나 행복했습니다.
제 소중한 지인이 혹시 도움이 필요하다면 한말에 추천해 드리고 싶은 최고의 관리사님이십니다.
지금 이순간도 너무 그립습니다.
감사합니다~ 곧 뵈요~
강남점 김점숙 관리사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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