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미인 박애식 이모님^^
안녕하세요~~ 지안이 엄마 입니다~~ 잘 계시죠?
아기랑 하루하루 전쟁을 치르다보니 글이 늦어졌네요.
이모님 가시고 얼마나 멘붕이 온지 몰라요,,ㅠㅠ
빈자리가 엄청나다는 걸 하루하루 뼈저리게 느끼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이모님 계실땐 나름 온순하던(?) 아기가 지금은 하루종일 칭얼대며 떨어지려 하질 않고..ㅠ
그러다보니 손도 많이 타게 되서 안아주는 시간이 많아졌네요.
특히 목욕할땐 정말 대박이에요..ㅋㅋ
몇시간이라도 편히 잘수 있었던 거,, 매 끼마다 맛있는 반찬이랑 식사할 수 있었던거,
족욕,좌욕, 마사지, 간식 등등 얼마나 감사한 시간이었는지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친정엄마 처럼 항상 맘편히 쉴수 있게 도와주시고 재밌게 이야기도 잘 해 주셨던거 많이 생각나네요,, 모두다 너무 감사해요.
처음에 신청 할 때까지만 해도 생각지 못했었는데,, 2주라는 시간동안 정도 많이 들고
이렇게 좋은 분 만나고 알게 되어 너무 좋네요 ^^
주위에 소문 많이 많이 내고 있구요~~~ 잘 부탁드립니다~~~~
언젠가 시간 나시면 우리 지안이 보러 꼭~~ 놀러 오세요 ^^
추운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가끔 연락 드릴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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